에피쿠로스
기원전 341~270년경아테네에 '정원'이라 불린 공동체를 세우고 가르친 철학자. 쾌락을 가장 좋은 것이라 말했지만, 그가 말한 쾌락은 흥청거림이 아니라 몸에 고통이 없고 마음에 불안이 없는 상태였다. 물과 빵으로 만족한다고 편지에 적은 사람이다.
본인 저작은 대부분 소실됐다. 아래 인용은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철학자 열전』 10권에 실린 『주요 교설』에서 가져왔다. 교설 번호는 판본마다 달라, 표준 번호와 Yonge 판본 번호를 함께 적었다.
이야기 4장
주요 사상 4가지
- 01원자와 빈 공간세상은 무엇으로 되어 있고, 그것을 아는 일은 왜 필요한가
- 02쾌락즐거움이 가장 좋은 것이라면, 어떤 즐거움인가
- 03욕망의 세 갈래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 04우정과 정의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엇이 마음을 놓이게 하는가
이야기와 주요 사상은 스탠퍼드 철학 백과사전(SEP)과 인터넷 철학 백과사전(IEP)의 해당 항목을 대조해 썼습니다.
관점 2개
죽음은 우리와 상관없다
느낄 수 없는 것은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두려움의 정체를 먼저 따진다. 죽음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내 생각이 무서운 것이라고 본다. 죽고 나면 느낄 주체가 없으니 죽음은 겪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끝난다" 는 불안 앞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되묻게 한다. 이 관점이 다루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두려움이다.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건네는 말이 아니다.
- 불안
- 상실
죽음은 우리와 상관없다. 흩어진 것은 느끼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우리와 상관없다.
주요 교설 2 (Yonge 판본 2).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철학자 열전』 10권 — Philosa 옮김 원문과 출처 보기
Ὁ θάνατος οὐδὲν πρὸς ἡμᾶς· τὸ γὰρ διαλυθὲν ἀναισθητεῖ, τὸ δ᾽ ἀναισθητοῦν οὐδὲν πρὸς ἡμᾶς.
검증에 쓴 판본: Diogenes Laertius, The Lives and Opinions of Eminent Philosophers, tr. C. D. Yonge (Project Gutenberg #57342): "Death is nothing to us; for that which is dissolved is devoid of sensation, and that which is devoid of sensation is nothing to us."
꼭 필요한 욕망과 아닌 욕망
원하는 것들을 셋으로 갈라 세운다.
욕망을 억누르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세 갈래로 가른다 —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것, 자연스럽지만 없어도 되는 것, 자연스럽지도 필요하지도 않고 헛된 생각에서 나온 것. 그래서 "더 가져야 한다" 는 압박 앞에서 이것이 어느 갈래인지를 먼저 묻게 한다. 스토아가 통제 밖을 놓으라고 한다면, 여기서는 욕망의 목록을 줄인다.
- 진로
- 자존감
- 불안
욕망에는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것이 있고, 자연스럽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이 있으며, 자연스럽지도 필요하지도 않고 헛된 생각에서 나온 것이 있다.
주요 교설 29 (Yonge 판본 30). 원문의 괄호는 결손 부분을 메운 편집자 보충이다 — Philosa 옮김 원문과 출처 보기
Τῶν ἐπιθυμιῶν αἱ μέν εἰσι φυσικαὶ καὶ (ἀναγκαῖαι, αἱ δὲ φυσικαὶ καὶ) οὐκ ἀναγκαῖαι, αἱ δὲ οὔτε φυσικαὶ οὔτε ἀναγκαῖαι, ἀλλὰ παρὰ κενὴν δόξαν γινόμεναι.
검증에 쓴 판본: Diogenes Laertius, The Lives and Opinions of Eminent Philosophers, tr. C. D. Yonge (Project Gutenberg #57342): "Of the desires, some are natural and necessary, some natural, but not necessary, and some are neither natural nor necessary, but owe their existence to vain opinions."
자연이 요구하는 부는 한계가 있고 얻기도 쉽다. 그러나 헛된 생각이 요구하는 것은 끝없이 뻗어 나간다.
주요 교설 15.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철학자 열전』 10권 — Philosa 옮김 원문과 출처 보기
Ὁ τῆς φύσεως πλοῦτος καὶ ὥρισται καὶ εὐπόριστός ἐστιν, ὁ δὲ τῶν κενῶν δοξῶν εἰς ἄπειρον ἐκπίπτει.
검증에 쓴 판본: Diogenes Laertius, The Lives and Opinions of Eminent Philosophers, tr. C. D. Yonge (Project Gutenberg #57342): "The riches of nature are defined and easily procurable; but vain desires are insati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