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에피쿠로스학파 · 서양
죽음은 우리와 상관없다
느낄 수 없는 것은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두려움의 정체를 먼저 따진다. 죽음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내 생각이 무서운 것이라고 본다. 죽고 나면 느낄 주체가 없으니 죽음은 겪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끝난다" 는 불안 앞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되묻게 한다. 이 관점이 다루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두려움이다.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건네는 말이 아니다.
확인한 구절 1개
죽음은 우리와 상관없다. 흩어진 것은 느끼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우리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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Ὁ θάνατος οὐδὲν πρὸς ἡμᾶς· τὸ γὰρ διαλυθὲν ἀναισθητεῖ, τὸ δ᾽ ἀναισθητοῦν οὐδὲν πρὸς ἡμᾶς.
검증에 쓴 판본: Diogenes Laertius, The Lives and Opinions of Eminent Philosophers, tr. C. D. Yonge (Project Gutenberg #57342): "Death is nothing to us; for that which is dissolved is devoid of sensation, and that which is devoid of sensation is nothing to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