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밖으로멀리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장자』 첫 편의 이름은 소요유(逍遙遊)다. 흔히 한가롭게 노닌다는 뜻으로 읽지만, 여기에는 멀리, 곧 익숙한 테두리를 넘어간다는 뜻이 들어 있다.